이 후보는 전날에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실질화하기 위한 기본권인데 일부에서 악용해 가짜뉴스를 퍼뜨려 주권자의 판단을 왜곡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나아가 국회의원도 가짜뉴스를 유포한다며 면책특권 폐지 주장도 나온다.
추 전 장관은 “국회의원에 진실을 말하는 용기를 채우기 위해 면책특권을...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를 실질화하기 위한 기본권인데 일부에서 악용해 가짜뉴스를 퍼뜨려 주권자의 판단을 왜곡한다”며 “언론뿐 아니라 면책특권으로 국회의원들이 가짜뉴스를 마구 유포하고 허위인 줄 알면서도 정치적 음해에 사용하는 건 법률로 보호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이 후보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재부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반대할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고 국민의 여론이 형성되면 그에 따르는 게 국민주권국가의 관료와 정치인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인들끼리, 관료와 정치인 간의 논쟁이라는 게 반드시 이론과 근거에 따르는 게 아니고 판단이 아닌 결단의 문제”라며...
박병석 국회의장이 28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해 "기본계획을 서둘러 수립해 이른 시일 내 큰 그림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날 정진석 국회 부의장,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민주당 홍성국(세종갑), 강준현 의원(세종을), 이춘석 국회 사무총장 등과 함께 세종시 연기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정지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아쉬움 표현에 그치지 않고 박병석 국회의장을 향해 ‘박병석’이라며 직함을 떼는 실례와 함께 ‘GSGG’라는 표현을 덧붙였다. 이 GSGG가 ‘개XX’라는 욕설이 아니냐며 논란이 됐다.
이후 김 의원은 ‘의장님’이라는 호칭을 붙이고 ‘GSGG’를 삭제하는 등 여러 차례 글을 수정했다. GSGG에 대해서는 “정부는 국민의 일반의지에 봉사해야 한다...
G20국회의장회의…영국 상·하원의장과 회담"백신 스와프 감사" ‘프리덤 데이 조언 구해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현지시간) 영국 상·하원 의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장은 제7차 G20국회의장회의 이틀째인 이날 영국 존 맥폴 상원의장과 린지 호일 하원의장과을 잇따라 만났다.
박...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났으나 최종적으로 합의에 이르지 않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 "지금 말씀드릴 게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9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언론중재법 관련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 의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이날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을 논의한다.
다해서 합의돼야 하는데 안 되면 표결 처리하는 게 민주주의 원리"라고 주장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본회의 전인 오전 11시 30분에 최종 협의를 진행한다. 이날 협의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의장 집무실에서 진행된다. 앞서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를 향해 협의를 우선하라고 압박하기도 한 만큼 회동에서 전격 협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있는 상태다.
이날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돌아섰다. 양당은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오전 11시 30분에 다시 회동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표는 "내용과 처리 방안에 대해 이견이 있어 합의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평행선"이라고 언급했다. 29일 회동이 최종...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박 의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원내수석부대표. 이날 박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언론중재법 개정안 상정을 논의한다.